부산병무청, 휴가철 병력동원 수송차량 안전점검 강화
수송업체 안전수송 협조, 운전자 음주측정 및 예비군 안전통제관 임명 등
박성민 기자 2016-08-16 16:18:29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8월 16일부터 하반기 동원훈련이 시작되고 막바지 피서인파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에 병력수송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8월 16일부터 하반기 동원훈련이 시작되고 막바지 피서인파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에 병력수송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송업체를 방문하여 우수 운전기사를 배정요청하고 차량보험 가입여부, 차량 정기점검 등 수송사고 사전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이밖에 집행현장에서는 관할 경찰서와 협조하여 운전자 전원에 대한 음주측정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예비군에 대한 안전벨트 착용당부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차량이동 간에는 장교*부사관 출신 예비군을 안전통제관으로 임명하여 졸음운전, 대열운행 감시 등 안전통제 임무를 수행하고, 이들에게는 차량운행 및 사고발생시 조치사항이 기재된 목걸이형 명찰과 모자를 교부하여 임무수행에 도움이 되도록 조치하였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차량수송에 따른 안전사고는 예고 없이 일어날 수 있음을 감안하여 수송차량 안전점검 등 수송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정부 3.0 국정기조에 발맞춰 국민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