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대응 의료산업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양산부산대병원 연구역량 강화방안 모색
이정민 기자 기자 2017-04-13 17: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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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의생명융합연구소가 부산대학교 BK21 PLUS 의료바이오인력양성사업단과 공동으로 '노화대응 의료산업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 12일 영남권역 재활병원 강당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에서는 바이오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의료계가 해야 할 과제에 대해 살펴보고, 2018년 개원 10년차를 맞이하는 양산부산대병원의 연구역량 강화를 통해 향후 연구사업 수주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심포지엄은 ‘의료기기 중개 임상시험센터’와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과제’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양산시를 항노화 산업의 거점, 기반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시에 항노화 산업국을 신설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며 "그 중심에 양산부산대병원이 핵심적인 역할을 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노환중 양산부산대병원장은 "교육, 진료에서 개원 후 10년 간 획기적인 성과를 이룬 양산부산대병원이 이를 바탕으로, 연구분야에서도 의생명 연구동의 건립,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유치 등을 통해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