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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경치를 보고 있는 관광객들.(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
부산관광공사는 6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영도구 봉래산과 태종대를 선정했다. 이달의 테마는‘숲에서 즐기는 힐링로드’로 봉래산의 둘레길과 태종대의 산책로다.
영도 대표관광지 봉래산은 쑥과 명아주가 많아 신선이 사는 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봉래산의 등산코스는 10곳이다. 난이도를 고려해서 선택 가능하다. 봉래산을 산책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봉래산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봉래산 조엄-조내기 고구마 역사공원과 편백나무 숲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휴식할 수 있다. 불로초공원은 영도구에서 황칠나무, 붓꽃, 둥글레 등 30여종의 귀한 약초를 식재해 조성했다. 봉래산 정상에서는 황령산, 부산항대교, 감만부두, 남항대교 등 부산의 역동적인 경치를 볼 수 있다.
태종대는 숲과 기암괴석의 절벽, 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신라 태종무열왕이 즐겨 찾았던 장소라는 이야기가 있다. 태종대전망대에서 바다 경치를 볼 수 있고 각종 음식점, VR존이 있다.
영도등대의 꼭대기에서 주전자섬, 신선바위, 망부석을 볼 수 있다. 태종대는 다누비 순환열차를 이용하면 태종대의 절경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6월말에는 태종사에서 수국꽃나무가 절정을 이루는 수국꽃 문화축제가 열린다. 가족, 연인과 함께 일 년에 단 한 번 열리는 수국꽃 문화축제를 즐기길 추천한다.
태종대는 8, 30, 66, 101번 등 시내버스와 시티투어 점보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참고사이트
부산광역시 영도구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yeongdo.go.kr/main/)
태종대 유원지(http://taejongdae.bisc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