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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장터 '청춘 V페스티벌' 개최 임민희 기자 기자 2017-06-02 09:57:53

부산 사회적기업 ㈜파머스페이스가 오는 3~4일 2일간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 상상의 숲에서 부산 사회적경제제품 판매장터 ‘청춘 V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파머스페이스는 지난 2015년 12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추진 ‘사회적기업유통 판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기업 전국 오프라인 판매장 '36.5스토어' 의 부산지역 운영자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청년 사회적기업가들이 모여 ‘가치를 높이고 나누고 지향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기업 40여개소 및 푸드트럭 3~4개소 등이 참여한다.

핸드메이드, 리사이클링, 친환경제품, 지역 로컬푸드 등 식품에서부터 의류,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품목이 전시·판매되고 체험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인근 젊은 농부들이 직접 와서 농작물을 판매하는 농산물 마켓도 준비돼 있다.

‘청춘 V페스티벌’관련 자세한 사항은 ㈜파머스페이스(070-4488-6904)로, ‘재정지원 사업 설명회’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경제기획과(051-888-476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산시는 이달 8일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사업비 지원 공모선정 업체를 대상으로 ‘재정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지원 사업비는 약 15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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