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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경남도에 배당금 165억 지급 2015년 첫 배당 이후 두번째…총 365억 배당 임민희 기자 기자 2017-06-26 09:32:28

경남개발공사는(사장 조진래)는 26일 경남도에 165억원을 배당한다고 밝혔다. 2015년 처음으로 200억원을 배당한 이후 두 번째다.

경남도가 개발공사에 출자한 금액은 2014년 말 기준 총 956억원이다. 이번 개발공사의 도에 대한 두 번째 배당으로 배당금은 총 365억원에 이른다. 이는 출자금 총액의 3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경남개발공사는 이번 두 번째 배당의 주요요인으로 재정건정성 확보를 들고 있다. 2011년 314%였던 부채비율을 지난해에는 144%까지 낮춰 행정자치부 부채관리비율(260%)를 크게 밑돌고 있다.

진주혁신도시, 창원현동지구, 진주정촌 등지에서의 분양성과와 함께 미분양 물건에 대한 적극적인 매각활동 등이 부채비율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개발공사는 파악하고 있다.

2013년 212억 원이었던 당기순이익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4년 456억원, 2015년에는 566억원, 2016년에는 376억원을 달성했다.

현재 서울 강남에 신축중인 남명학사의 경우 기 지급된 배당금 200억원과 이번에 지급되는 배당금 중 150억원으로 내년도 신학기부터 재경대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건립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조진래 경남개발공사 사장은 “경남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공익성과 수익성을 조화롭게 유지하고 도민을 위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도민에게 신뢰와 믿음을 받는 지방공기업으로 더욱 발전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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