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3월 6일 창원광장에서 ‘몽고식품과 함께하는 지역생산품 애용촉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몽고식품 임직원, 창원상공회의소, 창원산업진흥원, 창원시 경제국 직원 등 130여 명이 참여해 출근길 시민들에게 “몽고식품을 비롯한 창원지역 기업제품을 애용해 기업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살리자”고 호소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상수 창원시장을 비롯해 김주형 몽고식품(주) 이사, 진의장 창원산업진흥원장, 손무곤 창원상공회의소 사무처장 등 창원지역 경제관련 유관기관이 한데 모여 한마음 한뜻으로 창원지역 기업들을 응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창원생산품을 애용해 창원지역을 지킵시다’라는 플래카드와 피켓, 어깨띠 등을 내걸고 시민들에게 창원지역에서 생산되는 몽고식품 제품을 적극 구매해줄 것을 호소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캠페인을 시작으로 3월 6일부터 3월 16일까지는 5개 구청 주관으로 성산구 대동백화점 앞, 마산합포구 육호광장 주변, 진해구 홈플러스 앞 등 다양한 장소에서 ‘몽고식품과 함께하는 지역생산품 애용 릴레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몽고식품은 1905년 창원에 공장을 설립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100년간 장류제품만을 전문적으로 제조해온 세계적인 식품회사로 도약하고 있는 창원지역 대표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