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가장 살고 싶은 도시 대상
글로벌 도시경쟁력 강화, 시민 삶의 질 개선
장호원 기자 기자 2018-04-11 12: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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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국가브랜드대상선정위원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8 국가브랜드대상’에서 ‘가장 살고싶은 도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 이미지의 핵심적 구성요소인 문화·산업·도시·농식품 부문 총67개 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다면평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국가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했다.
국가브랜드대상선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방자치단체, 국내기업 등이 보유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사전기초조사를 통해 선별된 상위브랜드를 후보로 만16세 이상 소비자 12,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온라인 설문조사(2018.1.26.~2.14.)를 실시했다.
서비스 또는 상품의 (재)구매의향, 추천의향 등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인지도·대표성·만족도·충성도·글로벌경쟁력·브랜드 종합호감도를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로 계량화 해 우수브랜드를 선정했다.
이번 조사결과 부산시는 인지도·대표성(77.94점), 만족도(77.16점), 충성도(76.04점), 글로벌경쟁력(75.08점) 등을 받아 종합호감도(76.65점)으로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평가 주관인 국가브랜드대상선정위원회(중앙일보)는 ‘그동안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며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고 그 선정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