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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9년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 파워반도체, 청정공기 2개 분야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부산시는 자체 심의를 통해 파워반도체와 청정공기 분야를 대상사업으로 산업부에 신청하였고, 14개 지자체와 치열한 경쟁을 통해 ’19년도 지원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파워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파워반도체 신뢰성 평가 인증센터 구축」(이하, 파워반도체 신뢰성 평가 인증센터 구축)과 「청정공기산업 특화를 통한 기업육성 및 신시장 창출 기반구축」(이하, 청정공기산업 활성화 기반구축)으로 각각 250억원, 214억원 등 총 46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파워반도체산업은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풍력, 태양광 등 에너지 신산업의 육성으로 파워반도체 수요시장의 증대가 예상됨에 따라 산업부와 부산시는 파워반도체 세계시장의 조기선점을 위해 국책사업으로 ‘파워반도체 상용화사업(831억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 자체사업으로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195억원)’도 건립 중이다.
이번「파워반도체 신뢰성 평가 인증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공정제품 성능의 시험, 평가, 분석 및 신뢰성 확보 등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련기업들에게 파워반도체 개발부터 신뢰성 검증, 상용화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청정공기산업산업은 최근, 부산 등 전국적으로 미세먼지와 관련한 청정공기에 대한 관심과 제품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산업으로 부산지역은 관련 중소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집적되어 있고, 전후방산업(기계부품, 자동차, 조선, 항공 등)과 연계한 산업육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극대화된 시너지효과가 기대되고, 관련 산업의 재도약과 부진을 탈피할 수 있는 돌파구 마련의 계기가 될 것이다.
향후 청정공기산업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관련 부품·제품·시스템의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할 역량강화 지원 센터를 건립, 장비를 구축하여 관련 기업의 시험·인증·실증 지원 및 사업화 지원까지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