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산공원 정기 문화콘서트
카릭스, 초콜릿벤지, 소년민 등 첫 공연
김지원 기자 기자 2018-04-25 12: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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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부산타워 재개장을 기점으로 부산 랜드마크 관광지의 명성을 회복한 용두산공원이 올해는 정기 문화공연과 함께 더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역 거리문화 및 공연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주)CJ푸드빌, ㈜부산면세점과 함께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거리문화예술협회가 주관하는 ‘용두산공원 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4월 29일 일요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일요일 부산타워 앞 광장에서 총 8회의 정기 콘서트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다가오는 4월 첫 공연에는 카릭스, 초콜릿벤지, 소년민 등 여러 아티스트가 문화공연에 참석하여,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용두산공원을 찾은 관광객에게 봄날 도심 속 피크닉과 같은 휴식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용두산공원은 올해 4월부터 실시하게 될 정기 문화콘서트와 더불어, 지난 3월 19일부터 운영을 개시한 ‘미디어파사드’, 지난 4월 12일 개장한 부산면세점, 올해 하반기 구축예정인 ‘전통문화체험전시관(가칭)’과 함께 부산의 랜드마크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