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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동의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산진구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18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의 풀뿌리기업 R&D 분야에 제안한 ‘IoX Healthcare Industry 4.0h 활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3년간 총사업비 14억 14백만원(국비 905, 시비 81, 구비 9, 민간 419)을 확보하였으며, 금년도에는 국비 3억 5백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지난 1월 전국 시·도 대학/연구소 등과 기업이 컨소시엄을 체결하고 해당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공모계획을 발표했으며, 지난 4월 4일 중소벤처기업부 평가를 거쳐 ‘IoX Healthcare Industry 4.0h 활성화 사업’이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동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부산지역에 소재한 2개 기업(삼인정밀, 오르텍(주))과 협력하여 선정된 ‘IoX Healthcare Industry 4.0h 활성화 사업’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사용자 스스로 모니터링하여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마사지볼, 스마트 척추옆굽음증(Scoliosis) 치료 보조기기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시는 IoX 기술 융합을 통한 제품 성능개선 및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을 통해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부산지역 바이오메디컬과 지능정보서비스의 융합으로 경제 활성화 및 글로벌 스마트 의료 중심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회 부산시 건강체육국장은 “최근 ICT 산업과 연계한 융복합 의료산업이 미래의 먹거리 산업으로 크게 부각되고 있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병원, 연구소, 대학 등 유관기관 간의 인적·물적 유기적 네트워크를 통해 부산만의 차별화된 의료산업 집적화로 융복합 의료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