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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이주여성 부산시티투어 봄나들이 부산관광공사, 해운대경찰서 공동 김지원 기자 기자 2018-05-10 11:44:16

한국으로 시집 온 다문화 가정 결혼이주여성들이 부산시티투어버스에 탑승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산관광공사와 해운대경찰서는 5월 9일 해운대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을 초청하여 관광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번 여행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 가정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시티투어버스 탑승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 한국사회 정착과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부산해운대경찰서가 함께 주최하였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결혼이주여성들은 해운대, 달맞이길, 청사포, 해동용궁사를 둘러본 후 부산시티투어의 명물인 2층 오픈탑 버스를 타고 기장방면의 옐로라인을 이용해 싱싱한 대게와 해산물이 즐비한 기장전통시장을 체험하는 등 무르익은 봄의 기운을 만끽했다.

부산시티투어의 순환형 코스인 시티투어코스는 해운대 방면 레드라인, 오륙도 방면 그린라인 및 용궁사 방면 블루라인의 세 가지 라인으로 운행되다가 올해 초부터 기장 방면의 옐로라인(용궁사-아난티코브-죽도-대변항-기장시장-용궁사)까지 신설되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시티투어 박형규 과장은“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분들 모두 즐거운 추억 만드셨기를 바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은 물론 지역 사회구성원들과 폭넓게 소통하여 모두가 편리하고 즐거운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시티투어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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