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학습공간 무료 제공
주민센터·공방 등 까치배움터 유휴공간 활용
장호원 기자 기자 2018-05-16 10:45:03
부산 영도구(구청장 어윤태)는 까치(같이·가치)배움터 공간지원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까치배움터 공간지원 사업은 주민센터, 작은도서관, 회의실, 공방, 복지관 등 16개 공간을 까치배움터로 지정하여 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간제공자는 유휴시설을 기부함으로써 지정인증현판 배부 및 공간 홍보의 이점을 얻을 수 있으며, 공간이용자들은 해당공간을 정치, 종교 등의 목적을 제외한 학습활동으로 이용할 수 있다.
어윤태 영도구청장은 “모임의 장소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유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까치배움터 공간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이를 통해 누구든지 모여 배울 수 있는 열린 학습환경을 누리고 구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