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실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센터
장호원 기자 기자 2018-05-17 10: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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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센터(센터장 최이순)는 5월 15일 부산시 금정구에 위치한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서 케이토토(대표 손준철), 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소장 최성학)와 공동으로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로 2번째 공동 개최되는 이번 캠페인에서 부산센터는 도박과 관련한 OX퀴즈, 1336 다트맞추기 등의 활동을 통해 날로 증가하는 불법도박의 심각성을 알렸다. 또한 도박문제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 시민들 스스로 자신의 도박문제를 점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장상담 서비스도 제공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센터 최이순 센터장은 “날이 갈수록 합법도박보다 불법도박으로 인해 센터를 찾는 대상자가 증가하고 있어 심각한 문제”라며 “사행산업체 및 보호관찰기관과 함께 불법도박 근절 및 도박문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센터는 고신대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도박치유재활 전문기관이다.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나 가족에게 무료로 상담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번없이 1336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