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소방서(서장 정석동)는 5월 25일 해운대소방서 센텀119안전센터에서 해운대구 드림스타트 등 유관기관 학생 및 학부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119소년단 발대식 및 소방안전체험’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만 참여하던 기존 행사에서 벗어나,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119소년단원이 된 학생들을 축하하고, 함께 소방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119소년단원으로 임명된 학생들에게는 임명장 및 단원증을 지급하여 소년단원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하였고,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한 열‧연기‧지진체험 ▶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펌프차 방수체험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을 학부모들과 함께 즐기면서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119소년단원으로 활동하게 되어 임명장을 받은 아이가 너무나 좋아한다”면서, “나 자신도 가정의 안전파수꾼이란 사명감으로 오늘 경험한 각종 안전교육을 잊지 않고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