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 산양도서관은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통영시 내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2018년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여름독서교실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지내면서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책에 흥미를 가지고, 새로운 친구들과 친분을 쌓는 등 도서관에 대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1박 2일 독서캠프로 기획됐다.

독서캠프 첫째 날은 도서관 이용교육, 양성평등 독서신문 만들기, 도서관 런닝맨, 도서관에서 보물찾기, 영화로 만나는 책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내가 만드는 아침밥상, 나는야 토론왕, 독서 골든벨 퀴즈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산양도서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도서관에서 준비한 여름독서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도서관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