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기술직 신입사원, 복지시설 봉사활동
인성 겸비한 글로벌 기술인재 육성 코스
김지원 기자 기자 2018-09-07 10: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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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대상으로 채용한 기술직 신입사원들이 지역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에 나섰다.
올해 8월 특별채용된 기술직 신입사원 300명 가운데 150명은 6일(목) ▲울산양로원 ▲내와동산 소망재활원 ▲백정애 건강실버타운 ▲엘림종합복지센터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내·외부 환경정화, 어르신 마사지 등 노력봉사 활동을 펼쳤다. 나머지 150명은 오는 13일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봉사활동은 현대자동차 기술직 신입사원 입문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필수 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기술직 신입사원 입문교육은 지난 8월 20일부터 4주 과정으로 진행중이다. 신입사원 300명은 이 달 14일 입사식을 갖고 17일부터 울산 등 생산현장에서 새로운 첫 발을 내딛는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봉사활동은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인생의 소중한 경험”이라며 “신입사원들이 타인을 먼저 배려하는 가슴 따뜻한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