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부산시설공단[부산경제신문/오창민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 9~10일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 백산홀에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진행했다.

첫날인 9일 오후 시민공원 백산홀에는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과 이정희 안전혁신본부장, 박태봉 경영혁신실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시민 등 약 350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전문강사인 정춘아 부산광역시장애인평생교육원 원장이 강연을 맡았아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주제로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의 개념 이해부터 예방을 위한 실천방안, 피해자 구제절차 등 사례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최근 사회를 뒤덮고 있는 각종 성관련 문제로 어수선한 시대에 양성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더욱 필요해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부산시설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