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주, 김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고시
생산유발효과 1조4천억, 고용유발효과 7천 명 이상 등
류창규 기자 2019-08-07 10:52:12
[부산경제신문/경남 류창규 기자]
경남도는 창원과 진주, 김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시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은 지난 6월 19일 연구개발특구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으며, 지정 고시(안)은 7월 9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를 거쳐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고시문에는 특구의 명칭‧위치 및 면적, 특구지정 목적, 구역 위치‧경계, 지적 및 임야를 표시한 지형도(1/5,000), 구역 안 토지의 지번‧지목현황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상남도는 강소특구 지정 전산파일을 시․군․구 토지정보과 등에 배포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해당 시군 관련부서와 읍․면․동에 강소특구 지정 주요내용과 토지의 지목․지번현황 및 지형도면을 비치해 일반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남도는 2024년까지 강소특구를 통해 270여개 기업 유치, 1,099명 고용 창출, 901억 원 매출 증대 등의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생산유발효과 1조 4,446억 원, 고용유발효과 7,123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