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업사이클링 아트페스타 개막
폐자원 활용 예술작품 전시회 및 시민 체험프로그램
정석근 기자 2019-10-18 09:48:59
[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2019 업사이클링 아트 페스타’가 17일 부산환경공단 자원순환협력센터에서 개막했다.
재활용 악기 연주회로 시작된 이날 개막식에는 최대경 부산광역시 환경정책실장, 이성숙 부산광역시의회 부의장, 김진수 부산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 등 내외빈을 비롯해, 사회적기업, 시민사회단체와 많은 학생들이 참석했다.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시민들의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해 열린 이번 아트페스타는 10월 19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24개의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청년작가들이 참여한 특별전 ‘매립장 옆 동물원’이 펼쳐진다.
병뚜껑과 헌옷, 유리병 등 일상에서 손쉽게 볼 수 있는 소품으로 제작된 50여종의 동물작품이 시민들에게 선을 보인다. 10월 19일 주말에는 가족단위 참가객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프로그램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