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센터, 심리지원 캠페인
경성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함께 '맘앤몸 플리마켓’
정석근 기자 2019-10-30 07:33:49
[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센터는 경성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함께 10월 29일 경성대학교 중앙도서관 앞에서 도박문제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재학생의 심리지원을 위해 학생상담센터의 주관으로 추진되었으며, 부산센터 외에 부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였다. 부산센터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 도박문제 헬프라인 ‘1336’ 맞추기 활동과 더불어 도박문제 선별검사를 실시하였다.
부산센터 최이순 센터장은 “초기성인기에 들어선 대학생들은 청소년기에 비해서 불법도박 환경에 더 쉽게 노출될 위험성이 있다. 이에, 학생들의 도박문제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캠퍼스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학생상담센터와의 연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센터는 고신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도박문제 전문상담기관이다. 국번없이 1336을 통한 24시간 전화상담 및 인터넷 채팅상담(넷라인, https://netline.kcgp.or.k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