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산불 진화 응원 메시지 전한 부산타워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CJ푸드빌 공동
김태현 기자 2020-01-28 08:37:17
[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부산타워에 호주산불의 조속한 진화를 위한 응원 메시지가 등장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타워 운영사인 CJ푸드빌과 함께 현재 호주에 더 이상 피해가 없길 바라는 간절한 소망으로 세계타워연맹(WFGT)에 가입된 20여 개국 50여개 유명 타워가 함께 야간 조명을 활용하여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전 세계가 참여하는 이 응원의 메시지는 호주의 날인 1월 26일에 맞추어
1월 23일 ~ 1월 27일 5일 동안 진행되며 호주의 공식 색상인 황금색과 초록색을 활용하여 10초간 번갈아 가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부산시와 공사는 “계속되는 호주의 대형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기를 바라며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산도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타워의 위상을 높이고자 지난 2017년 9월 27일 서울 N타워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세계타워연맹(WFGT)에 가입하였으며, 세계 유명 타워와 함께 국제적 교류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