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록인 김해레스포타운이 3월 25일 김해시에 200만원 상당의 비접촉식 체온계를 기탁했다.

비접촉식 체온계는 김해시 보건소로 전달돼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한 발열체크에 사용된다.

㈜록인 김해레스포타운은 2005년 9월 설립된 건설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지난해도 김해지역 저소득층과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남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어려울 때 나누는 마음이 진정한 나눔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성품이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시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 따뜻한 정성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주신 ㈜록인 김해레스포타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 실천을 위한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하나가 된다면 코로나19 조기 종식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