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승식 개최
16일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연구소
이응휘 기자 2020-06-16 09:31:30
[부산경제신문/울산 이응휘 기자]
울산시가 16일 오전 10시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 첫 시승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 말 국토교통부로부터 임시 운행허가를 취득한 이 차량은 울산시가 주체가 되고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해 에이투지, 케이에이알, 자일대우상용차 등 지역 기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한 울산 1호 자율주행 셔틀버스이다.
]울산시는 그 동안 자율주행 자동차산업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량-사물 간 통신(V2X, Vehicle to Everything) 인프라를 이예로 왕복 14㎞ 구간에 구축했다. 또한 지난 2018년 12월 말 전기차 기반 아이오닉 자율주행 승용차를 지자체 최초로 임시 운행허가를 받아 운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세종시와 자율주행차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