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도문화도시센터는 2월 3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영도 문화도시 브랜드 주민참여 공모전 <영도 문화도시 브랜드 만들기, 함께 하실래요?>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영도 문화도시 통합 브랜드 구축에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문화도시 영도의 미래상을 함께 공유해보고자 준비됐다.
공모 주제는 총 4가지 부문으로 영도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으로는 ▲원라인 영도: 영도를 대표하는 봉래산과 영도다리를 하나의 선으로 그려보고 문장 만들기 ▲콜럼버스 영도: 영도에서 찾아볼 수 있는 특이하고 숨은 디자인(간판, 손글씨, 모형 등)을 찾아 제보하기가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으로는 ▲자유랜드 영도: 지금은 없어진 태종대 <자유랜드>가 담긴 사진과 추억을 사연으로 응모하기 ▲ 달리는 영도: 영도문화도시 광고버스(총 12대)를 찾아 인증 및 응원문구 댓글달기를 진행한다.
각 부문의 선정발표는 <하나로 이어지는 문화도시 영도>라는 주제로 오는 2월 27일 오후 2시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공모전 참여자 및 120여명의 선정자를 온라인으로 초대하여, 이 중 특별한 사연을 가진 10명을 선정해 부산 출신으로 현 국민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이자 미국 CalArts 그래픽디자이너를 역임한 성재혁 교수와 함께 나만의 고유 서체 디자인 작업을 추진한다.
영도문화도시센터는 지난해부터 문화도시 통합브랜드 구축을 위해 공공디자인, 타이포그래피 및 서체 전문가들과 컨소시엄을 이루어 영도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브랜드 구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카카오채널 <영도문화도시센터>를 추가 후 참여링크를 통해 온라인 응모접수 및 우편접수가 가능하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영도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www.ydc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