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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도랑품은 청정마을 공모 10년 연속 선정 12개 마을 사업비 전액 10억원 국비 확보 류창규 기자 2021-03-10 09:04:46

[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시가 10년 연속 환경부 ‘도랑품은 청정마을 공모’ 사업에 선정돼 12개 마을 사업비(국비 100%) 10억원을 확보했다.


환경부는 2011년부터 본격적인 도랑 살리기 지원에 나섰고 시는 다음해인 2012년 생림 하사촌마을 공모 선정으로 이번 사업의 첫 삽을 떴다. 


특히 지난해는 낙동강권역 공모 선정 12개 지자체에 주어진 전체 국비 7억원의 38%인 2억6400만원을 확보해 12개 지자체 평균 확보율 1~12%(700만~9000만원)을 훌쩍 넘어선 최대 국비 확보 성과를 냈다. 


올해는 주촌 옥천마을 1개소와 사후관리(진례 학성마을, 대동 괴정마을) 2개소가 공모 선정돼 국비 8400만원을 확보해 2012년 이후 총 1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도랑품은 청정마을 조성사업은 낙동강 본류 수질과 밀접한 도랑과 실개천의 수질 개선으로 생태계를 회복하고 주거환경 개선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마을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박창근 하천과장은 “10년 연속 10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은 ‘마을 도랑을 살려야 하천이 살아난다’는 주민들의 지지 속에 이루어 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 도랑을 지켜내 청정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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