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와 해양의 도전" 세계해양포럼 WOFy
김희영 기자 2010-11-17 00:00:00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세계해양포럼(WOF: World Ocean Forum)의 공동의장 빌리아나 시신생(Biliana Cicin-Sain) 박사는 15일 개막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포럼의 주제를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이라고 집약적으로 표현했다.
그동안 기후변화가 지구와 인류에 어떤 변화와 재앙을 몰고 올 것인지에 논의가 집중돼 왔다면, 올해 포럼에서는 사흘 동안 '기후변화'라는 '위기'를 어떻게 '기회'로 바꿀 것인지가 중점적으로 논의된다.
최 회장은 북극해의 빙하가 녹으면서 새로운 항로가 개척되고 있는 점을 예로 들면서 "기후변화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도전"이라며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를 현업에 어떻게 이용하고, 어떻게 정책으로 반영되게 할 것인가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해양심층수 활용'과 '해양생물을 이용한 신약개발', '해양을 활용한 대체에너지 개발', '해양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해양산업이 포럼의 주제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한-중-일 해양쓰레기 처리를 위한 국제 협력 방안', '조류를 이용한 온실가스 저감 아시아 네트워크' 등 기후변화와 해양환경오염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된다.
특히 올해는 포럼이 '2012 여수세계박람회 국제심포지엄'으로 치러져, 전 세계 해양전문가 2천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2010세계해양포럼과 2012여수세계박람회 국제심포지엄은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치러지며, 모두 8개의 메인 세션과 6개의 스페셜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기후변화가 지구와 인류에 어떤 변화와 재앙을 몰고 올 것인지에 논의가 집중돼 왔다면, 올해 포럼에서는 사흘 동안 '기후변화'라는 '위기'를 어떻게 '기회'로 바꿀 것인지가 중점적으로 논의된다.
최 회장은 북극해의 빙하가 녹으면서 새로운 항로가 개척되고 있는 점을 예로 들면서 "기후변화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도전"이라며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를 현업에 어떻게 이용하고, 어떻게 정책으로 반영되게 할 것인가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해양심층수 활용'과 '해양생물을 이용한 신약개발', '해양을 활용한 대체에너지 개발', '해양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해양산업이 포럼의 주제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한-중-일 해양쓰레기 처리를 위한 국제 협력 방안', '조류를 이용한 온실가스 저감 아시아 네트워크' 등 기후변화와 해양환경오염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된다.
특히 올해는 포럼이 '2012 여수세계박람회 국제심포지엄'으로 치러져, 전 세계 해양전문가 2천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2010세계해양포럼과 2012여수세계박람회 국제심포지엄은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치러지며, 모두 8개의 메인 세션과 6개의 스페셜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