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기자]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는 지난 17일 성년의 날을 맞아 20살 장애인 50명에게 ‘스물, 빛나는 청춘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반려식물을 키우며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공사 직원들이 기부금(200만원 상당)을 마련하여 준비했으며 김해은혜학교 등에서 추천받은 20살 장애인들게 꽃다발을 선물해 성인이 된 것을 축하했다.

이상훈 지사장은 “성인이 된 50명의 청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장애인분들과 그 가족 모두가 용기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길 응원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종주 센터장은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늘 감사드린다. 장애인 가정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이번 사업으로 온기가 전해졌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공사는 소외 이웃을 위한 식사 및 쌀 나눔, 코로나19 방역 용품 지원, 청소년 직업기술 훈련, 그린누리 에너지복지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