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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식품(주), 산업유물 기증으로 창원박물관 건립 지원 몽고식품 100년사 현판, 옛 간장병, 간장통 등 김양수 기자 2021-07-28 12:27:06

[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지역 향토기업인 몽고식품(주)가 창원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산업유물을 기증했다. 


기증품은 몽고식품(주)의 역사를 조명하고 우리 지역을 알릴 수 있는 몽고식품 100년사 현판, 옛 간장병, 몽고간장 간장통 등이다.


몽고식품(주)은 1905년 옛 마산 지역에서 창업했다. 근대 이후 마산은 전국에서 사람이 모이는 시가지를 형성해 소비재 산업이 발달할 수 있는 구매력을 갖추고 양조, 주류 등의 산업이 발달했다.


몽고식품(주)은 창업 이후부터 현재까지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장류 제품만을 전문으로 제조·판매하며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한국 음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후원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몽고식품 관계자는 “지역 산업사를 보여줄 수 있는 창원박물관 건립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가 추진 중인 창원박물관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714억원(국비 포함)으로 성산구 중앙동 159-1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연면적 1만 4,748㎡)의 종합박물관을 건립하는 특례시 대표 문화랜드마크 조성사업이다. 다양한 역사문화자원과 산업·노동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교육·체험형 문화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며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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