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 재해복구센터 구축
대형재난 발생 시 119종합접수대 부족 일부 해소
오다겸 기자 2021-10-07 09:13:04
[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소방재난본부는 10월 6일 119안전체험관에 제2 종합상황실 구축을 완료했다.
제2종합상황실은 평상시 시민을 위한 체험존으로 활용하고, 비상시 119신고를 접수할 수 있는 다기능 종합접수대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0년 7월 23일 집중호우 시 신고폭주(2시간 5,507콜)로 접수처리가 지연되는 등 긴급출동에도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이흥교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제2종합상황실 설치로 119신고 접수율이 약 30% 향상 될 것으로 예상하며, 어떠한 재난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119종합시스템 구축으로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