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울산시 핵심과제 청년희망도시 조성 등 선정
이응휘 기자 2022-01-07 11:37:11
[부산경제신문/울산 이응휘 기자]
울산시가 ‘2022년 시정 핵심과제’12개를 선정하고 시정역량을 집중해 적극 추진해 나간다.
핵심과제는 전 실・국・본부에서 추천한 과제를 대상으로 시의성과 중요성, 시민체감도 등을 두루 검토해 선정했다. 추진방향은 시정 성과 극대화와 함께 코로나로부터의 완전한 일상 회복과 울산 재도약에 중점을 뒀다.
선정된 핵심과제는 ▲청년이 찾아오는 청년희망도시 조성 ▲전국 최초 부울경 메가시티 출범으로 초광역 협력 시대 주도 ▲시민 참여와 예방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 ▲주력산업 일자리 활력 제고와 소상공인 회복 지원이다.
또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미래산업 집중 육성 ▲세계한상대회 성공 개최로 국제도시 기반 마련 ▲태화강 국가정원 자연주의정원과 생활권 도시숲 조성 ▲추・더위 고통없는 에너지복지 울산 건설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공공의료에 앞장서는 울산의료원 건립 ▲울산에서 하나 되는 화합・도약・평화 체전 개최 ▲산업도시 60년을 넘어 문화도시로 도약 ▲트램・광역철도 도입과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도 역점 추진할 과제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2년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넘어 민생·경제회복에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야 할 때이다.“면서 “그동안 정책 결실들을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주력하고 울산 재도약을 향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