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부산지역중독유관기관협의체 본격 운영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울산센터
이상철 기자 2022-02-17 12:09:27
[부산경제신문/이상철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울산센터는 지역사회 중독치료 및 관련 사업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2월 16일 부산지역중독유관기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지역중독유관기관협의체는 부산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 부산스마트쉼센터, 부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사상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울산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부산지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영남권중독재활센터, 해운대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총 8개의 기관으로 2021년부터 연합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2022년에는 좀 더 활발한 연합 사업 추진 방안과 효율적인 치료연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울산센터 김정은 센터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주민들을 위한 효율적인 중독치료연계 체계를 활성화하고 중독유관기관과의 연합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유관기관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중독치료지원체계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울산센터는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재활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도박문제자 본인 또는 가족은 누구나 △전화 1336(국번 없음, 무료), △온라인 채팅 넷라인(https://netline.kcgp.or.kr), △문자 #1336, △카카오톡 챗봇(‘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친구 추가)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