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17개 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 담당 간담회
이상철 기자 2022-02-24 12:16:08
[부산경제신문/이상철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는 2월 23일 부산지역 17개 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변화된 장애인 취업지원 제도에 대해서 공유하였고, 각 기관의 장점을 활용한 효율적인 장애인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금까지 부산지역 장애인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은 공단을 비롯한 장애인복지관, 부산시(부산광역시일자리통합지원센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단체 등 각 관련 기관을 통해 분절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는 각 기관의 장점들이 충분히 통합되지 못해 실질적으로 장애인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제한되었고, 각 기관 장애인 취업지원 담당자들은 지역사회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공단은 이러한 한계를 해결코자 ‘장애인 고용 플랫폼 기관’ 역할 확립에 나서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