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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중소기업 동반성장 상생펀드 160억으로 확대 올해부터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일자리창출기업을 지원대상 포함 이상철 기자 2022-02-28 11:45:17

[부산경제신문/이상철 기자]


부산항만공사는 부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28일 IBK기업은행과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을 연장 체결했다고 밝혔다.

   

BPA는 2014년 항만공사 최초로 25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협력대출 재원(이하 상생펀드)을 조성했으며이후 매년 규모를 늘려 2021년까지 총 187개의 중소기업에 저리 융자 혜택을 제공했다.

   

BPA는 올해 연장협약을 통해 IBK기업은행과 각각 10억원을 증액해 상생펀드 규모를 기존 140억원에서 160억원으로 확대하고, 28일부터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부산 ․ 경남지역 해운·항만물류 중소기업여성기업장애인기업일자리창출기업으로 IBK기업은행의 대출심사를 거쳐 지원한다.

   

 특히 공공기관으로서 ESG경영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 여성기업장애인기업일자리창출기업을 새로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고 BPA는 강조했다

   

기업당 대출한도는 최대 5억원이다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시중금리에서 1.1%p 감면된 금리를 적용받으며해당기업의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추가로 최대 1.40%p까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PA는 해운·항만 경기불황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 유동성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경영 안정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도록 도울 계획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부산시와 경남도 내 IBK기업은행 영업점에서 상담 ․ 문의하고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항만공사 ESG경영실 상생펀드 지원사업 담당자(051-999-8587, 8585)에게 문의하면 된다.

   

강준석 BPA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항 연관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상생협업 활동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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