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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위, 녹색경제·사회로 구조 전환 새해 업무보고, 탄소배출권거래제법 2월 임시국회 제출 김희영 기자 2011-01-28 00:00:00
 
정부는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극대화하고 저탄소형 구조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탄소배출권거래제법 제정안을 오는 2월 임시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또 건축물 리모델링 등을 통해 녹색건축물 시장을 만들고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GI) 국제기구 전환 등 녹색성장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키로 했다.

이 외에도 녹색기술 R&D 투자를 2조5천억 원으로 확대하고, 이 중 30%이상을 기초·원천연구에 중점 투자키로 했으며, 아울러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녹색기업의 코스닥상장을 촉진할 방침이다.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는 지난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새해 업무보고회<사진>에서 이같이 보고했다.

녹색성장위원회는 올해 녹색 시민의식을 확산시키고 국민들이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녹색경제·사회 구조로의 전환 ▲녹색산업 발전 기반 강화 ▲기후변화당사국 총회에서의 전략적 역할 강화 등 올해 ‘녹색강국’을 위한 정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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