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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부건소, 부산신항 준설토투기장 관리업무 협약 체결 박홍식 기자 2023-07-28 08:09:26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진해신항 컨테이너부두를 적기에 공급하고 항만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부산항건설사무소(부건소, 소장 공두표)와 ‘부산항 신항 준설토 투기장(1구역, 2구역) 관리 업무협약‘을 27일(목)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항 신항 준설토 투기장은 부건소가 ’12.6월부터 ‘20.6월까지 8년 간 총사업비 1,995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전체 길이 4.25㎞의 항만시설이다. 


면적 175만㎡인 1구역 투기장은 현재 준설토 투기가 100% 완료되었으며, 105만㎡의 2구역 투기장은 약 68% 투기가 진행된 상태이다. 준설토 투기 완료 이후 해당 부지는 이후 진해 신항 컨테이너 부두와 항만 배후단지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건소가 조성·관리하는 준설토투기장 구역은 장래 BPA가 시행 예정인 ‘진해신항 컨테이너터미널(1-1단계) 하부건설사업’ 구역이 상당 부분 중첩된다.


부건소와 부산항만공사는 투기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컨’부두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리구역과 업무범위를 합리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항만시설 점검, 해충방제, 민원해결 주체, 투기상황 통제 등 세부 업무범위를 명확히 규정했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의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진해신항 개발사업을 더욱 원활히 추진해 부산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산·경남이 동북아 중심 항만물류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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