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추석맞이 체험행사로 명절분위기 물씬
전통놀이 한마당, 명절 체험부스, 캠페인 등 명절문화 체험마당 성료
김양수 기자 2023-09-25 08:55:14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16일과 23일 용지호수에서 시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명절문화 체험마당’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가족친화적이고 양성평등한 명절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창원시가족봉사단(단장 최병운)과 함께 ▲ 가족과 이웃이 함께 하는 전통놀이 한마당(9.16.(토)) ▲ 명절문화 체험부스 및 캠페인(9.23.(토)) 등을 진행하였다.
지난 16일에는 여성회관 창원관 대강당에서 꼬리따기, 줄다리기, 황소씨름, 강강술래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전통놀이를 진행해, 부모 자녀가 놀이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23일에는 용지호수에서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와 도자기 목걸이 체험, 명절 OX퀴즈,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추석을 앞두고 명절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가족친화적이고 양성평등한 명절문화 조성을 위한 거리 캠페인이 실시되어 의미를 더했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추석을 맞아 가족과 이웃이 함께 할 수 있는 이번 행사로 시민들이 화목한 명절 분위기를 미리 느껴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황금연휴인 이번 명절에는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