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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외국인 산업인력 6만 7천 명’ 목표 박홍식 기자 2024-01-30 09:12:32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일자리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도내 외국인 산업인력 목표를 6만 7천명으로 세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도내 외국인 산업인력 4만 5,257명 대비하여 50%가, 2022년 말 3만 1,242명 대비해서는 100% 이상 증원한 수치이다. 


현재 도내 등록외국인은 8만 9,312명으로('23.12월 말 기준), 이 중 일자리 관련 비자를 받고 일하는 산업인력* 외국인은 50% 넘으며 매년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 (E-7) 전문인력비자, (E-8) 계절근로자비자, (E-9) 단순노무비자 


이에 경남도는 제조업계의 만성적인 일자리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인력을 보다 세분화하여 촘촘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외국인 산업인력 정책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일할 사람이 없어 공장이 가동되지 않는다는 기업체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력 확보를 위한 이민청 신설과 비자 제도 개선을 꾸준히 건의했다. 


이에 정부는 경남도 건의를 바탕으로 조선업 분야 쿼터 신설 및 연간 5,000명확보, 조선업 비자심사 기일 단축 등을 발표하였고, 올해는 우주항공분야(항공기·항공기부품 제조원,연간 300명) 비자 쿼터 신설이 확정되어 산업인력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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