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항공교통량 ‘역대 최고’ 기록
하루 평균 1370대…전년 동기대비 7.3% 증가
김희영 기자 2011-04-18 00:00:00
올 1분기 항공교통량이 전년 동기대비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지속되는 항공수요 증가추세에 힘입어 1분기 항공교통량은 총 12만3361대(일평균 1370대)로 전년 동기대비 약 7.3% 증가했다.
항공교통량은 항공교통센터에서 항공로를 운항한 항공기를 관제한 대수를 의미한다.
실제로 지난달 11일 발생한 일본대지진의 영향으로 항공수요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교민수송, 재난구호 등을 위한 특별기 편성으로 3월 달 일본 동북부(동경, 센다이) 노선의 항공교통량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본 동북부 지역의 방사능오염 등의 영향으로 4월 이후에는 한·노선의 항공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는 국토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공항별로는 인천공항의 경우 5만7034대(일평균 634대)로 국제 여행수요 증가에 따라 전국의 주요 공항 중 가장 큰 폭인 전년 동기대비 11.1% 증가했다.
한편 국내 여행객 증가와 저비용항공사의 운항증가로 인해 김포공항은 5.0%, 제주공항은 1.7%씩 늘었다.
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지속되는 항공수요 증가추세에 힘입어 1분기 항공교통량은 총 12만3361대(일평균 1370대)로 전년 동기대비 약 7.3% 증가했다.
항공교통량은 항공교통센터에서 항공로를 운항한 항공기를 관제한 대수를 의미한다.
실제로 지난달 11일 발생한 일본대지진의 영향으로 항공수요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교민수송, 재난구호 등을 위한 특별기 편성으로 3월 달 일본 동북부(동경, 센다이) 노선의 항공교통량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본 동북부 지역의 방사능오염 등의 영향으로 4월 이후에는 한·노선의 항공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는 국토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공항별로는 인천공항의 경우 5만7034대(일평균 634대)로 국제 여행수요 증가에 따라 전국의 주요 공항 중 가장 큰 폭인 전년 동기대비 11.1% 증가했다.
한편 국내 여행객 증가와 저비용항공사의 운항증가로 인해 김포공항은 5.0%, 제주공항은 1.7%씩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