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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부산서 청년고용·산업안전 점검 해양산업 특화고용센터 운영 살펴보고 산재 예방 강조 이상철 기자 2026-07-12 03:51:07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10일 '현장에서 길을 찾다' 여섯 번째 일정으로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을 방문해 '준비 중 청년 취업지원' 사업과 '해양산업 특화고용센터'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노동·산업안전 주요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을 찾아 청년 취업지원과 해양산업 일자리 정책, 산업안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맞춤형 고용서비스 확대와 안전한 일터 조성을 강조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지난 10일 '현장에서 길을 찾다' 여섯 번째 일정으로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을 방문해 '준비 중 청년 취업지원' 사업과 '해양산업 특화고용센터'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노동·산업안전 주요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부산청은 구직을 단념했거나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첫단추 프로그램'과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직업훈련을 연계하고 있다. 올해 5월까지 미취업 청년 4만8천304명에게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했다.


해양산업 특화고용센터는 지난 2월부터 기업 수요 발굴과 직무역량 강화, 일경험 및 채용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B-Marine 커리어패스' 프로그램을 통해 항만 검수 인력을 양성하는 등 474명에게 특화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해양산업 취업자는 865명으로 집계됐다.


 'B-Marine 커리어패스' 프로그램 개요도김 장관은 "고용센터는 지역 고용서비스의 중추기관으로서 산업구조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 일자리 여건에 맞는 청년 취업 지원 서비스를 주도적으로 설계·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 분야에서는 개정 노조법의 현장 안착과 임금체불 근절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부산청은 지역팀제를 활용한 전수조사 확대와 취약 분야 집중 감독, 상습·악의적 체불 사업주에 대한 강제수사를 통해 체불 예방과 신속한 청산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안전 분야에서는 부울경 지역의 올해 1분기 산재 사망사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 29명에서 12명으로 5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에서 사망사고가 90% 이상 줄며 감소세를 이끌었고, 조선·항만업에서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김 장관은 "안전은 타협의 대상이 아닌 모든 현장에서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라며 "지역 산업안전특공대 활동을 통해 동일·반복 재해를 근절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장관은 부산청 방문에 앞서 전재수 부산시장과 만나 해양산업 육성과 지역 일자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항만물류·운송 분야 인재 양성과 맞춤형 일자리 연계를 강화하고, 조선업 원·하청 상생 모델 확산과 부산형 산업재해 예방 정책 추진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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