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일부터 24일까지 수영강 에이펙(APEC) 나루공원 일원에서 ‘제14회 코리아오픈 부산국제드래곤보트대회 및 제17회 부산광역시장배 드래곤보트대회’를 개최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부산연맹이 주관한다. 사진은 2025년 대회 모습.한여름 수영강을 무대로 국내외 드래곤보트 선수들이 힘찬 노 젓기에 나선다. 부산시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수영강 에이펙(APEC) 나루공원 일원에서 ‘제14회 코리아오픈 부산국제드래곤보트대회 및 제17회 부산광역시장배 드래곤보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20일부터 24일까지 수영강 에이펙(APEC) 나루공원 일원에서 ‘제14회 코리아오픈 부산국제드래곤보트대회 및 제17회 부산광역시장배 드래곤보트대회’를 개최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부산연맹이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호주, 캐나다, 홍콩, 싱가포르 등 11개국을 비롯해 전국에서 모두 85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수영강을 뜨겁게 달군다.
드래곤보트는 12~20명의 팀원이 고수의 북소리에 맞춰 일제히 노를 저으며 속도를 겨루는 수상레저 스포츠다. 뱃머리와 꼬리에 용 모형을 장식한 배를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노를 저어 배의 속도를 높이는 ‘노잡이’와 뱃머리에서 북을 두드리며 경기의 박자와 분위기를 이끄는 ‘북잡이’가 호흡을 맞춰야 하는 만큼 선수들의 협동심과 팀워크가 경기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드래곤보트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아시아를 넘어 세계 각국에서 즐기는 수상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특히 별도의 동력 없이 노를 이용하는 친환경 수상레저 스포츠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제14회 코리아오픈 부산국제드래곤보트대회' 포스터.공식 경기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코리아오픈 부산국제드래곤보트대회’에는 11개국 19개 팀, 500여 명이 참가한다. 12인승과 22인승 종목에서 200m와 300m 경기를 펼치며, 오픈·여자·혼성 종목으로 나눠 치러진다.
‘부산광역시장배 드래곤보트대회’에는 전국 드래곤보트클럽 회원 350여 명이 참가한다. 12인승 300m 종목에서 일반부 혼성과 청소년부 오픈 경기를 진행한다.
개회식은 21일 오전 11시 수영강 에이펙(APEC) 나루공원 중앙무대에서 열린다. 선수단과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선언과 개막 퍼포먼스 ‘화룡점정’ 등이 펼쳐진다.
대회 기간에는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팔찌 만들기와 즉석사진 인화 등 다양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외 선수들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부산의 수변공간을 활용한 해양레저 콘텐츠를 활성화하고, 국제적인 해양레저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나윤빈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대회가 국내외 참가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되는 것은 물론, 부산이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도시로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제드래곤보트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