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신항 2-6단계 국산 자동화 크레인 반입 시작
김두년 기자 2026-08-26 12:16:29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2-6단계’ 현장.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국내 최초 완전 자동화 부두인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2-6단계’ 현장에 국산 자동화 야드크레인(트랜스퍼 크레인) 34기의 단계적 운송을 본격 개시했다.
26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해당 장비는 2025년 4월부터 북항 자성대부두에서 구조물 조립 및 제작 검사 등을 거쳤으며, 지난 24일 전체 34기 중 초기 물량인 2기의 해상 운송을 완료했다.
장비 운송은 2027년 4월까지 총 17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북항에서 출발해 신항까지 해상으로 약 6시간이 소요되며, 현장에 도착한 장비는 시운전 등 후속 검증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6월, 8개월여에 걸쳐 안벽 크레인(컨테이너 크레인) 6기의 반입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야드크레인 반입이 차질 없이 진행됨에 따라 신항 2-6단계 자동화 터미널 구축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2-6단계에 설치되는 하역장비의 제작부터 운송, 시운전 전 과정에서 철저한 품질 및 안전관리를 이행해 완전 자동화 부두 개장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