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현대모비스, 하나은행과 손잡고 자동차 부품 협력기업의 기술혁신과 동반성장 지원에 나선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권형택, 이하 ‘기보’)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현대모비스 본사에서 현대모비스(주), 하나은행과 ‘대·중소 상생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른쪽부터) 권형택 기보 이사장,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현대모비스 협력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도모하고, 미래차 핵심부품 및 신제품 개발 등 기술혁신을 촉진해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현대모비스와 하나은행이 조성한 특별출연금 및 보증료지원금을 바탕으로 총 5,0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현대모비스가 추천하는 협력기업이다.
대상 기업에는 파격적인 금융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4%p↓, 3년간) 혜택을 적용하며, 현대모비스와 하나은행은 협력기업의 초기 금융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년간 보증료 전액을 지원한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모비스 협력기업의 기술혁신을 밀착 지원하고, 미래차 핵심부품의 공급망 안정화 및 민간 주도의 대·중소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권형택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대기업과 금융기관이 뜻을 모아 협력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고 상생협력의 기반을 넓혔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민간 부문의 협력을 확대해 우수 기술기업이 사업화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