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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공단, 영도 슬레이트 ZERO 추진 영도구·포스코스틸리온·부산은행 협약 김두년 기자 2026-09-01 10:28:16

부산환경공단은 지난 8월 31일 영도구, 포스코스틸리온, 부산은행과 ‘우리동네 슬레이트 ZERO-ZONE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부산환경공단이 영도구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석면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고 개량하는 ‘슬레이트 ZERO-ZONE’ 조성에 나선다.


부산환경공단은 지난 8월 31일 영도구, 포스코스틸리온, 부산은행과 ‘우리동네 슬레이트 ZERO-ZONE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슬레이트가 밀집된 지역의 지붕을 마을 단위로 일괄 철거·개량해 석면 노출 위험을 줄이고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부산환경공단은 공사 발주와 현장 감독 등 시공 관리를 총괄하고, 영도구는 대상자 선정과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주민 자부담금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하고, 포스코스틸리온은 특화 컬러강판 자재를 지원하는 한편 1가구를 직접 시공하고 사후관리까지 맡는다.


특히 민간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자부담을 없애고, 우수한 강판 자재와 직접 시공을 더해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근희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슬레이트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 자부담을 민간 후원으로 보완해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 시민 건강과 환경 안전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환경공단은 올해 연말까지 철거·개량 공사를 완료하고 주민 만족도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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