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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친수공원서 배우는 반려식물 가꾸기 부산시설공단, 시민 원예교실 운영 김두년 기자 2026-09-07 10:30:43

부산시설공단이 도심 공원에서 식물을 가꾸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항친수공원에서 식물관리부터 수경재배, 꽃차 만들기까지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활동을 넓히고 공원을 배움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생활공간으로 활성화한다.


 ‘BISCO 공원클래스 「퇴근길 슬기로운 반려식물 생활」’ 포스터.부산시설공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북항친수공원에서 ‘BISCO 공원클래스 「퇴근길 슬기로운 반려식물 생활」’을 총 8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BISCO 공원클래스’는 시민들이 도심 속 공원에서 다양한 여가활동을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원예와 홈가드닝을 주제로 식물을 처음 접하는 시민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함께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회차별 주제에 따라 식물 초보자를 위한 기초 관리법, 수경재배를 활용한 반려식물 키우기, 반려식물을 활용한 꽃차 만들기, 실내 공기정화식물 재배·관리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원예 전문강사의 설명을 통해 식물의 특성과 관리 방법을 배우고 직접 식물을 가꾸는 실습에도 참여한다. 단순히 강의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반려식물을 만들어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실내 공간에 식물을 배치해 생활환경을 꾸미는 ‘플랜테리어(Planterior)’ 등 홈가드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원이라는 자연환경에서 식물을 직접 만지고 배우는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북항친수공원에서 ‘BISCO 공원클래스 「퇴근길 슬기로운 반려식물 생활」’을 총 8회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9월 10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8회 진행되며, 회차별 성인 30명 내외가 참여한다. 참가자는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부산시설공단은 반려식물 프로그램 외에도 공원의 공간적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퇴근길 러닝교실’, ‘땅의 별, 하늘의 별: 야간 도보 탐방’ 등을 통해 시민들이 공원에서 운동과 탐방, 문화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공단은 앞으로 공원을 단순히 쉬어가는 공간에 머물지 않고 건강·배움·문화·여가를 함께 누리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시민들의 일상 속 공원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식물과 자연을 만나고 공원에서 색다른 여가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원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여가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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