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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HF, 도시철도 공간을 ‘나눔과 배려’로 채운다 연산역 노후 수유실 새단장…영유아 동반 이용객 편의 높여 김두년 기자 2026-09-09 13:54:34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는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환)와 함께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산역 수유실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부산교통공사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부산도시철도 공간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나눔 실천에 나섰다.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는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환)와 함께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산역 수유실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2호선 사상역에는 시민참여형 건강기부계단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2호선 전동차 객실에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안내 공간을 조성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저출생 대응과 취약계층 지원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했다.


연산역 수유실은 수유 공간과 영유아 놀이방을 분리하고 노후된 천장과 벽면, 조명 등을 교체하는 등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기저귀 교환대와 싱크대, 세면대 등 위생 설비도 새롭게 설치해 영유아를 동반한 도시철도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는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환)와 함께 2호선 사상역에 시민참여형 건강기부계단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사상역에는 시민들이 계단을 이용하는 것만으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건강기부계단을 조성했다. 계단 이용자 1명당 1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HF는 적립금을 포함해 매년 2천만 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HF 홍보대사인 가수 김창환의 육성 홍보방송도 열차 객실 내에서 송출한다.

이번 사업은 양 기관의 역할을 나눠 추진됐다. 부산교통공사는 대상 공간 발굴과 전기설비 제공, 현장 안전관리 등을 담당했으며, HF는 연산역 수유실 개선에 약 4천만 원, 사상역 건강기부계단 조성에 약 2천만 원을 각각 후원했다.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를 넘어 지역사회 곳곳으로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BNK부산은행, 아름다운가게,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찬새미작은도서관 새단장 개관식을 열었다. BNK부산은행이 리모델링 비용을 후원하고 아름다운가게가 도서 400권을 기증했으며, 부산교통공사 봉사단은 도서 분류와 서가 정리, 환경정비 등에 참여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교통약자 배려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까지 협업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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