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배운 동구 이야기, 직접 들려드려요”
초·중학생 4명 첫 해설 활동
김두년 기자 2026-09-16 09:15:30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동구희망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동구청과 공동 운영한 ‘학생 역사문화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의 후속 활동으로, 지난 12일 수료생들의 현장 해설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부산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동구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현장에서 소개하는 ‘학생 역사문화 해설사’로 첫발을 내디뎠다.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동구희망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동구청과 공동 운영한 ‘학생 역사문화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의 후속 활동으로, 지난 12일 수료생들의 현장 해설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지난 8월 양성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 16명 가운데 초등학생 1명과 중학생 3명 등 4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직접 조사하고 학습한 동구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탐방객들에게 설명하며 교실에서의 배움을 현장 경험으로 확장했다.
특히 지역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동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고, 의사소통과 표현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시범 운영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이바구 탐방길 등 지역 역사문화 현장에서 해설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지역 역사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현장을 찾아 동구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경험은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민·관·학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