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2일 오전 10시 2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부산지역인재 장학금’ 및 ‘금강공원 키우미 숲 조성’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측부터) 전재수 부산시장, 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부산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지역인재 육성과 어린이를 위한 녹색공간 조성에 힘을 모은다. 캠코는 앞으로 10년간 부산지역인재 장학금으로 7억8천만원을 기부하고, 금강공원에는 어린이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키우미 숲’ 조성을 위해 2억원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22일 오전 10시 2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부산지역인재 장학금’ 및 ‘금강공원 키우미 숲 조성’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재수 부산시장과 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인재 육성과 미래세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캠코는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0년간 총 7억8천만원의 장학금을 부산시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부산지역 대학의 정보기술(IT)·상경 분야 3학년 이상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생활장학금과 취업장려금으로 지원돼 학업과 취업을 돕는 데 사용된다.
이번 캠코의 참여로 부산 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부산지역인재 장학금 조성에 동참하는 기관은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주택금융공사를 포함해 모두 4곳으로 늘었다.
금강공원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숲 체험공간도 조성된다. 캠코는 사업비 2억원을 기부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부지를 제공하고 완공 이후 공간 운영을 맡는다.
‘금강공원 키우미 숲’에는 어린이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주제별 정원과 숲 체험공간이 마련된다.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공간인 동시에 시민들의 일상적인 휴식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은 부산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지역인재 육성과 시민 휴식공간 확충에 뜻을 모아주신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인재의 지역 정착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