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우리은행, 기술창업에 1,000억원 금융지원
청년 기술창업기업 성장 지원 협약
김성봉 기자 2026-09-23 08:40:09
기술보증기금 사옥.기술보증기금과 우리은행이 청년 기술창업기업의 자금 부담을 낮추고 초기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1,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기술보증기금은 우리은행과 ‘예스(Y.E.S) 청년 창업 꿈 사다리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Y.E.S’는 ‘Youth Easy Start-Up’의 약자로 청년의 창업을 돕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보는 우리은행의 특별출연금과 보증료 지원금을 재원으로 최대 1,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가운데 실제경영자가 만 17세 이상 39세 이하이고, 창업 후 7년 이내인 기술창업기업이다.
대상 기업에는 3년간 보증비율 우대가 적용되며, 만 39세까지 최대 3년간 고정보증료율 0.3%가 적용된다. 우리은행은 보증료 0.3%포인트를 3년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대상 기업은 3년 동안 보증료 부담을 덜고 기술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 기술창업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창업 초기 자금난을 겪는 청년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형택 기보 이사장은 “청년들이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과감하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며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청년들의 창업 기반을 넓히고 청년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용적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