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Top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
부산소마고 학생들, AI·가상융합 경진대회 최우수상 화재 대피 시뮬레이션 개발 김두년 기자 2026-10-07 05:55:41

부산소마고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Void'팀이 '2026년 AI·가상융합서비스 개발자 경진대회'에서 학생 부문 최우수상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받았다.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전국 단위 경진대회에서 실제 통계와 실물 장비를 결합한 혁신적인 화재 대피 시뮬레이션을 선보이며 학생 부문 최정상에 올랐다. 부산소마고는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Void'팀이 '2026년 AI·가상융합서비스 개발자 경진대회'에서 학생 부문 최우수상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AI와 가상융합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인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판교 가상융합산업허브에서 개최됐다.


부산소마고 Void팀은 국내 화재 사망자의 77.9%가 유독가스 흡입으로 발생하는 반면, 기존 재난 교육은 이론에 치우쳐 현장 대응력이 떨어진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소방청과 산림청의 재난 통계를 바탕으로 '몸으로 기억하는 실전형 대응 훈련'을 목표로 시뮬레이션 개발에 착수했다.


개발된 시뮬레이션은 건물 화재와 산불 두 가지 시나리오로 나뉘며, 실제 재난 매뉴얼에 따라 초기 진압, 대피, 고립 대응의 3단계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Unity 엔진과 C#·C++, MQTT 통신 기술을 활용해 가상현실(VR)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아두이노와 ESP32 보드로 소화기 및 등산스틱 형태의 실물 컨트롤러까지 직접 제작해 훈련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김성율 부산소마고 교장은 "학생들이 일상 속 안전 문제에 관심을 두고 교내에서 배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술을 융합해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사회 문제를 기술로 풀어내는 창의적인 영마이스터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두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