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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차기 주거래은행에 BNK부산은행 최종 선정 신설 예규 첫 적용해 투명성 확보 김두년 기자 2026-10-08 11:54:14

부산교통공사 전경.부산교통공사가 향후 3년간 공사의 모든 자금 운용과 재정 관리를 전담할 차기 주거래은행(금고)으로 BNK부산은행을 최종 선정했다. 부산교통공사는 8일 BNK부산은행과 공식 업무 약정을 체결하고 안정적인 금고 업무 수행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 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기존 주거래은행과의 약정 기간이 올해 말 만료됨에 따라 공개경쟁 입찰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특히 공사가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 제정한 「금고지정 기준에 관한 예규」를 사상 처음으로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평가위원회는 신설 예규에 명시된 금융기관의 대내외 신용도, 예금 및 대출 금리 조건, 시민과 임직원의 이용 편의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BNK부산은행을 최종 낙점했다.


협약에 따라 BNK부산은행은 2027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3년 동안 부산교통공사의 수입·지출 자금 관리와 유휴자금 예치, 세입·세출 외 현금 출납 등 핵심 금고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공사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부산은행과의 연계를 통해 공공자금의 역내 선순환 구조를 다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명도 부산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새롭게 정립한 금고지정 예규를 엄격히 적용해 최적의 금융 파트너로 BNK부산은행을 선정했다”라며 “전문적이고 빈틈없는 금고 관리를 통해 공사 재정을 한층 건전하고 투명하게 운용하는 한편,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협력 모델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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